무역협회, 제6회 무역관리사 2167명 배출
한국무역협회는 7일 지난 3월 시행한 제6회 무역관리사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무역관리사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고교 졸업자 수준의 무역능력 평가 기준을 마련해 무역업계 취업을 유도하고 기업들의 무역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2012년 무역협회가 최초 도입한 초급무역전문가 자격증이다.
이번 6회
자격시험에 2167명이 합격하여 현재까지 총 1만 4815명이 무역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무역관리사 자격시험은 올해로 시행 3년을 맞으며
무역업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특성화고교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6회 시험에는 총 484명의 고등학생이 응시하였으며 181명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무역관리사는 실제 많은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우대자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제4회 무역관리사에 합격한
권시내씨는 무역관리사 취득을 통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하여 미생에서 완생의 꿈을 이뤘고, 제1회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숙연씨는
특성화고 졸업과 동시에 해운회사에 당당히 입사한 비결로 무역관리사를 꼽았다.
제7회 무역관리사는 오는 8월 29일 시행 될 예정이며 응시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과목은 무역법규, 무역계약/결제, 무역영어/용어, 무역서식 등 4개과목 각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어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310131&code=61141111&cp=nv>